대구시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신설)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현행 5%까지)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그 밖에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지역 관광지 4개소(신규 2, 재지정 2)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 ▲사유원(힐링·명상) 등 2개소가 신규 선정, ▲에스투뷰텍 뷰라운지(뷰티·스파, 2022년~현재, 2회 연속 선정), ▲리조트 스파밸리(스테이, 20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홍수) 자살예방분과 위원 10여 명은 지난 22일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칠곡군을 방문하여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2020년에 신설된 칠곡군 자살예방분과는 1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사회복지 종사자 자살예방 및 역량강화 교육, 소진 예방 교육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과 간 협력 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번 견학을 통해 칠곡군 자살예방분과의 우수사례 및 민관협력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벤치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6,300여 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포항을 상징하는 대규모 러닝대회로 자리매김한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다.포항종합운동장, 포항운하관, 포항수협, 동빈큰다리,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전통놀이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근의 주요 해변도로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통제된다.시는 마라톤 코스 전 구간을 점검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로 인근 불법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24일 남구 시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등 5개 신청 지역의 주민과 남구 읍면동 주민,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
영덕군은 낡은 상수관망 시설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수자원공사와 20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앞서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영덕읍과 강구면, 영해면 일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투입해 37.1%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92.1%로 대폭 높임으로써 연간 약 554만㎥
지난 23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북 경산시 선거구)은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 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당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이 변경안이 산자부로 통과하게 되면,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울렛
경북도는 24일 대구 EXCO에서 국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 라는 주제로 25개국 330개 사가 참가 1,100 부스를 운영해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특히, 올해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23일 산사태 취약지역 토석류 피해 예측 영향권 에 있는 가산면 천평리, 천평회관에서 마을주민, 이장 등 대피조력자, 산림조합, 안전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이상기후로 칠곡군 전역에 강풍을 동한반 시간당 100㎜이상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 수신,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전파, 주민대피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행동요령과 지정된 대피경로를 따라 마을대피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나는 지금 멍하이에 있다. 한낮은 뚫을 듯 태양이 강하지만 늦은 오후부터 그늘은 선선하다. 한밤엔 이불을 끌어안아야 한다. 이른 아침 테라스에서 맞는 아침 바람, 공기는 깨끗하고 상쾌해서 담아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루에 봄, 여름, 가을이 모두 담긴듯하다.올해는 가뭄이 심해 수확량이 많이 줄었다. 초제소(일차 가공하는 곳)를 운영하는 친구들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3일 2024년 청도군 청년정책 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청도군 청년정책 위원회는 2023년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각 분야 전반에 대한 청년정책을 발굴,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위원장인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하여 각 분야의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인 아름마을 내 생활인 식당을 지난 23일 개소했다.정신요양 시설 '아름마을'은 2006년부터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요양 및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아름마을'에는 현재 만성 정신질환자 76명이 생활하고 있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특별법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하여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미래세대(조선대, 부경대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다.현재 특별법은 여·야에서 발의한 4건(김성환·김영식·이인선·홍익표)의 법안이 지난 ‘22.11월부터 국회 심의
대구지역 의과대학들이 2025학년도 신입생 증원 규모를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경북대는 지난 23일 학장회의를 통해 내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45명 늘어난 155명으로 결정했다.이는 정부가 발표한 증원 규모 90명의 50%를 반영한 것이다.경북대는 이달 말까지 신입생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
경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22곳(예정)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점포당 최대 1천400만원 이내, 총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지원 가능분야는 △전문컨설팅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진열대, 소독기, CCTV 등)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등이 있다.신청대상은 공고일(4. 23.) 기준 지역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며
경주시는 신라의 궁궐이었던 월성을 소개하는 ‘신라왕궁영상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신라왕궁영상관은 신라시대 경주의 왕궁 모습 등을 영상으로 구현한 곳으로 월성 인근 옛 인왕파출소를 리모델링해 2013년 5월 개관했다.올해로 11년째인 신라왕궁영상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구미코에서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19개 사업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시 등 60여명과 함께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브라운백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구미지역 화악안전공동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에 대응하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협력조직으로, 이번 간담회는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 형식의 이른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초청하여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기반으로 2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함께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견학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직접 ‘왜 하필 원자력인가’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