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고온기 인삼밭 관리요령, 주요 병해충 방제, 현장 과제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삼 농산물의 농약 안전성 신뢰도 하락에 대응할 무농약, 유기인삼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판매에 어려움 겪고 있는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졌다. 현재 상주에서는 20농가가 50ha에서 친환경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류정기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상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삼은 그 자체로 충분히 브랜드 파워를 가질 수 있고 이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경북에서 친환경 인삼재배는 타 지역과 비교해 상주가 앞서 가고 있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생산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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