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생략, 진정한 국가적 위기대응에 솔선하는 리더십 보여

▲ 경북북부제1교도소 김동환 소장.
경북북부제1교도소 제38대 김동환(57) 소장이 18일 취임했다.

경북 북부제1교도소 제38대 김동환 신임소장은 1993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경북직업훈련교소장, 대전지방교정청보안과장,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5월 18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경북북부제1교도소 제 38대 소장으로 부임했다.

김동환 소장은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직원들에게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및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는 등, 자신의 위신을 세우는 것보다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진정한 리더쉽을 갖춘 공무원상을 보여 줘 향후 청송북부 제1교도소의 앞날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된다.

김동환 소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관리와 청렴하고 공정한 복무자세를 유지하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여 건전한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 힘 써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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