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특성화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영주시 제공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경북도에서 개최하는 ‘지역특성화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영주의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공간과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참여한 작가들과 시민들의 거버넌스를 형성해 커뮤니티 활동으로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재)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선정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국비 3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을 합한 5천만 원으로 148아트스퀘어를 배경으로 예술가들과 지역민들의 문화양극화를 해소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148아트스퀘어 창작활동공간을 활용한 오픈스튜디오 운영, 창작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타 지역작가와의 교류활동이며 작품성과 예술성 홍보를 위한 작가들의 전시회, 타 지역작가들과의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교류전시회, 창작 활동 기간 동안 결과물 전시를 위한 성과전시회다.

또한 지역사회 문화소외자와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148나눔공방, 148창작예술놀이터, 148꿈공작소 등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욱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레지던시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예술의 경계를 낮춰 영주만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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