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예방, 역학조사, 방역관리, 결핵관리, 예방접종 등 8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남·북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홍보하고, 모기·진드기 등의 매개체 전파를 통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어린이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접종 등 시기별, 대상별 맞춤형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연중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운영해 설사 등 유증상자를 추적 조사하고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들에게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방지에 더욱 더 노력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