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소방서 조감도.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에 소방서가 들어선다.

영양군에 따르면 2022년까지 97억원을 들여 영양읍 하원리 터 1천402㎡에 소방서를 신설한다.

내년에 건축 설계를 거쳐 연면적 3천630㎡에 지상 3층짜리 청사를 짓는다.


영양은 전체 면적 가운데 산지가 86% 정도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일어났을 때 신속한 대처가 쉽지 않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방서를 준공하면 긴급 재난 때 읍·면 119안전센터와 전담대가 미리 대처한 뒤 본격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며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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