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되면서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경산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2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 교육지원관 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2024학년도 교육활동 보호 추진 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교원 보호 5법 개정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연수의 순서로 진행했다.

28일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신고시 교육감 의견 제출 의무화,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위원회 설치, 교육활동 침해 유형 중 무고죄 등 신설 등의 사항과 피해자 즉시 분리 등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발생 시 사안 처리 절차 및 가해학생 조치 기준과 조치 내용, 심의 의결 등에 대해 안내하여 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회가됐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공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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