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3개 도시(도쿄,오사카,후쿠오카), 120여개 한일 관광업계와 일본 관광객 대상

▲ K-관광 로드쇼 모습 ⓒ대구문화예슬진흥원 관광본부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일본 오사카 및 도쿄에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현지 관광업계와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K-관광 로드쇼'는 코로나 이후 일본 방한시장의 완전 회복과 성공적인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과 달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韓国への一歩(한국으로의 한걸음)'를 주제로 일본 주요 3개 도시(도쿄,오사카,후쿠오카), 120여개 한일 관광업계와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K-컬쳐와 K-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이기도 하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오사카와 도쿄 2개 도시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군위 편입 후 새로워진 대구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H.I.S,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토부톱투어, 간사이공항 등 약 15개 업체 대상 상담회를 진행했고 한국관광 세미나에서 대구관광 지원 정책 및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으며 양국의 관광업계 약 400명이 참가한 한일관광교류의 밤을 통해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또한 도쿄시내 에비스가든 플레이스(센터광장 등)에서 개최된 방한로드쇼 내 대구관광 홍보부스에서 가보고 싶은 대구 룰렛 이벤트 및 홍보부스 SNS 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일본 현지 잠재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대구 10미 중 하나인 곱창(막창)을 비롯한 미식 콘텐츠와 K-드라마 촬영지, 자연경관 등 일본 관광객의 관심도가 높은 테마별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하며 대구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이번 로드쇼 참가를 통해 활성화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대구 방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도시 대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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