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구조물 복구 살피고 추가피해 방지 위한 예산 우선배정 약속

▲ 더불어민주당 이재도 경북도의원이 1일 구룡포 하정리를 찾아 지난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북상중인 제 18호 태풍 ‘미탁’에 의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논의했다./더불어민주당 남포항울릉지역협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도 경북도의원이 1일 구룡포 하정리를 찾아 지난 태풍 ‘타파’로 인한 구룡포 해안가 침식현장을 찾아 건물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관계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도 도의원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 항만물류과장, 포항시 해양산업과정, 구룡포 읍장 등 공무원과 민원인,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태풍 ‘타파’ 때문에 무너진 절개지 복구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임시 복구 후에 해변가 침식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 구조물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약속하고 관계공무원들의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포항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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