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영양·영덕·봉화·울진 4개군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 민생탐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4개군 지역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당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상임위인 농해수위 관련 기관인 농어촌공사·산림청·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지사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농협·수협·축협 등을 방문하여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바다를 끼고 있는 영덕·울진 지역은 연안침식이 심각한 해안가를 살펴보고, 강구항·축산항·후포항·죽변항 위판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의 생생한 민심을 듣는다.

산이 많은 영양·봉화 지역은 산촌문화누림터사업장, 상추·고추재배농가와 백두대간수목원, 수박·송이·사과 작목반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영양지역은 4차선도로 하나 없는 곳으로서 31번 국도의 4차선 도로를 통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여름을 맞아 지역의 주요 국책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 볼 예정”이라며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하에 군민들과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의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역 민생탐방은 영덕군,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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