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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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제조업이 지난해 상반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소비와 수출 등 수요부문의 부진 으로 회복세 약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제조업의 1월 BSI전망치는 86으로 전분기(84)대비 2p 상승했지만 3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하회하고 있다.

12월 실적치는 84로 전월 83에 비해 1p 소폭 상승했지만 1분기와 2분기 90선을 넘었던데 비해서는 회복세 약화현상이 뚜렷하다.

이는 요소수와 같이 제조업과 직결된 리듐·마그네슘 등 원자재 공급불안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원자재 및 중간재 수급 불안정으로 수출 및 내수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별로는 수출기업 전망치는 91에서 98로 상승한 반면 내수기업은 82로 보합세를 보였다.

수출기업 전망치는 상반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던 자동차부품 수출이 최근 하락세(전년동월비)를 보이고 있지만, 경작기계 및 2차전지 소재 등의 수 출이 확대되면서 기준치(100)에 근접했다.

내수기업 전망치는 위드코로나 실시로 내수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방역상황 악화와 공급망 교란에 따른 원자재·부품 가격 상승으로 기준 전망치(100)를 밑돌며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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