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위탁운영사인 피워터스에게 돌려받기로 한 농축수 처리비용 49억원의 납부기한이 너무 길다는 지적이다.
또 이 금액이 그간 피워터스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운영하면서 거둔 이익에 비하면 너무 적다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포항시가 너무 과도한 친절을 베풀었다는 논란과 함께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추진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개별회사로는 가장 많은 6.4%의 지분을 갖고 있는 피워터스는 지난 9월 3일 변경된 실시협약을 통해 농축수처리비용 49억원을 2034년까지 13년에 걸쳐 포항시에 납부하기로 했다.
농축수처리비용 49억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민간투자사업(BTO-a) 추진과정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의 농축반류수를 포항시가 무상 처리하는 것이 특혜라는 논란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포항시는 당연히 받아야 될 49억원을 돌려받는 것이지만 오는 2034년까지 완납은 무려 13년의 기간으로 길어도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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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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