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최근 2연패로 주춤한 흐름 속에 홈에서 반등을 노린다. 시즌 초반 중요한 분기점에 놓인 만큼, 더 이상 흐름이 꺾이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은 아쉬운 부분이다. 주전 선수들의 공백 속에서도 김주공이 공수에서 살림꾼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시즌 1호골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손승민 역시 활발한 움직임과 높은 에너지 레벨로 공격에 활기를 더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계속 드러난 수비 불안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상대 김포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특히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김포의 끈질긴 플레이에 맞서 대구는 보다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영리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경기 초반 흐름을 좌우할 선제골 확보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2연패의 흐름을 끊어내야 하는 대구가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포전 홈경기는 공식 키트 스폰서 미즈노의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미즈노 브랜드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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