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읍 7번국도변 위치…교통망 및 정주성 면에서 입지 경쟁력 높다는 평가
경주시 외동읍 7번국도변에 추진되고 있는 남경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시작하며 본격화되고 있다.
남경주일반산업단지는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1100번지 일원에 27만2690㎡ 규모에 예상 사업비는 약 790억원으로,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사업면적의 69.5%인 19만2885㎡가 산업시설용지로 공급될 예정이며,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지원시설용지는 1만860㎡(3.9%)가 공급된다.
유치업종은 포항과 경주, 울산을 연결하는 7번 국도를 바로 연접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금속, 기계‧장비 제조업종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제 계획상 유치업종은 총 7종으로,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C22, 1만7020㎡) △비금속 광물 제조업(C23, 1만770㎡) △1차금속 제조업(C24, 6070㎡) △금속가공제품제조업(C25, 7만8205㎡)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3만837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3만8370㎡)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 2만7945㎡)이 포함된다.
사업 시행자 측은 사업대상지의 입지 조건 상 부지 면적이 비교적 크지 않고 운송비 절감이 필요한 업종과 업종 간 집적 경향이 강한 업종을 유치하기 좋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이들 업종을 유치키로 결정했다.
특히 지역 특성 상 배후도시이자 남경주산단과 교통망 연결성이 좋은 울산과 포항, 대구 등지에 판매처가 확보된 산업분야의 업종을 유치키로 했다.
사업 시행자 측은 이미 유치업종별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를 접수해놓은 상태로, 현재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등지의 기업체 18곳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이들 업체들의 입주 희망 면적은 총 19만2885㎡로 산업시설용지 면적 대비 약 146% 수준이다.
남경주산단 사업은 2018년 산업단지 타당정 검토를 끝냈으며, 경북도는 지난 2022년 1월자로 지정계획을 고시함으로써 공식 추진되기 시작했다.
현재 산단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토지는 대부분이 농지로, 전체면적 중 90.3%를 차지한다. 대부분 산단의 입지가 기존 임야를 훼손하며 들어서는 것과 비교했을 때 지형 및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연접한 모화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반경 5㎞ 이내에 경주 외동지역 대부분의 산업단지와 울산 북구 소재 산업단지가 모두 모여있어 산업 집적도 및 업체 연계 및 협력 면에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또 울산 매곡지구, 신경주역세권에 조성된 주거밀집지역과도 2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며, 경주 도심권까지도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 산단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및 출퇴근 용이성도 비교적 뛰어난 편이다.
한편 남경주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은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람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울산광역시 북구청 환경위생과 △울산광역시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더불어 다음달 10일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오전 11시)와 울산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오후 2시)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개된 환경영향평가서 내용에 대한 의견은 4월 4일까지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 또는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