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는 에버랜드...광장엔 글램핑장 등 조경특화 인기

▲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단지내 글램핑장ⓒ삼구건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이 입주예정자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24일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단지내 사파리월드를 옮겨다 놓은 듯한 놀이터와 지역 최초의 아파트 단지내 글램핑장 등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그동안 단지 조경에 많은 공을 들여온 삼구의 모든 역량을 총망라한 완결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버랜드의 한 부분을 그대로 옮겨온 놀이터와 몸만 가면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글램핑장, 아름다운 측벽 몰딩 조명과 에버랜드 조형물 등은 단순히 에버랜드를 흉내만 낸 것이 아닌 제대로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삼구건설 측은 이러한 조경과 조형물, 놀이터 등으로 인해 추가 공사비가 상당부분 발생했지만 최고의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와 품질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경영철학으로 더 욕심을 냈다고 밝혔다.

또 꼼꼼한 마무리에서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은 큰 만족을 해 입주예정자 협의회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 및 감사 현수막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전점검 행사에 다녀온 입주예정자들은 “내가 다녀본 대기업 어느 아파트보다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튼튼하게 지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특히 단지 내부를 둘러본 입주예정자들은 에버랜드를 직접 설계하고 시공한 조경팀이 직접 참여한 단지 내 조경과 조형물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연신 감탄사가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편의를 위해 통상 2개월씩 주어지는 입주지정 기간을 5개월로 늘렸다.

또 입주지정일로부터 계약자가 부담했던 중도금이자를 약 4개월 간 회사가 추가로 부담키로 해 입주예정자들의 금전적인 부담도 대폭 줄이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과의 상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단지조형물 모닝글로리 파고라ⓒ삼구건설
▲ 단지조형물 모닝글로리 파고라ⓒ삼구건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9층 10개동 1156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포항역세권 개발지 내 첫 아파트 현장이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기업인만큼 어려운 경기와 입주민 편의를 위해 중도금 추가부담혜택과 입주기간연장 등을 제공키로 했다”면서 “단지내 조경이나 시설물, 세대 마감 등 사전점검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만족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삼구건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야경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고 포항 홍보의 일환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야경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응모와 시상을 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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