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수성 만들겠다"
2026-04-02 김만영 기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이제 도시는 단순히 살기 좋은 수준을 넘어,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며“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성장 과정 전반을 도시가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공약은 핵심은 '출산·양육·교육·돌봄'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출산과 양육 초기 단계'에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난임 극복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부모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정책으로 직접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단계'에서는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성미래교육관을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과 Our School, 너머마을학교 등 돌봄 정책을 연계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로·진학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실질적으로 돕고, 공동주택 내 돌봄·교육 공간 지원을 통해 생활 가까운 곳에서 돌봄과 교육이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수성구 대표 캐릭터‘뚜비’를 활용한 어린이 생태체험·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아이들이 놀이와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성장할 수 있는생활 밀착형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더불어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위기 아동·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중독 문제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아울러 야간 소아진료 인프라를 확충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의료·돌봄 환경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권 예비후보는“문화와 교육이 도시를 선택하게 만든다면, 돌봄은 그 도시에 계속 살게 만드는 힘”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함께 머무는 수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