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야간 입항, 등대 개선으로 더 안전하게
2026-04-01 김재원 기자
울릉(사동)항에 취항 중인 2만 톤급 대형 여객선(뉴씨다오펄호 등)이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입항 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의 방파제 등대 시인성을 강화함으로써 야간에 입항하는 여객선 운항 안정성이 개선되었다.
등대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제각각 점등되던 울릉(사동)항 내 등대 3기의 불빛이 동시에 점등될 수 있도록 하여 항해자의 시각적 혼선을 줄임으로써 여객선과 어선들이 방파제 위치를 한 눈에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등대 상단에 보조 LED 조명을 설치하여 등대 불빛이 꺼져있는 동안에도 방파제와 등대 위치가 파악될 수 있도록 야간 시인성이 극대화 되었다. 한편, 전력 상태와 조명 장애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체계도 함께 도입되었다.
포항해수청 채종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항행 안전 인프라가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