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2차 학술행사 성공적으로 개최
전국 의료진 참석해 최신 치료기술 및 확장된 연구범위와 동향 공유, 임상경험 교류도 활발
2025-11-19 김수정
이날 행사에는 김승범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과 진동규 초대회장, 김세훈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권흠대 에스포항병원 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에스포항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는 2014년 창립 이후 10여 년간 척추골다공증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활동 범위를 골대사질환과 골감소증 등 척추 관련 질환으로 확장하며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척추,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의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기술이 공유됐다. 전국의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치며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척추와 골다공증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연 후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참석한 의료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병원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골다공증 및 척추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연수강좌 및 집담회 개최를 통해 척추 및 골다공증 분야에서의 지역 내 리더십과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척추와 골다공증 관련 학술 행사 및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권흠대 병원장은 "이번 제12차 연수강좌 및 집담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답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강좌와 집담회가 척추와 골다공증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