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텍, 한국종합기술과 수소·에너지·환경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25-10-27 강신윤 기자
이번 협약은 27일 한국종합기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결합해 플랜트 및 에너지 산업 전반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소·물·환경·에너지·철강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사업기회 발굴과 기술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목적사업의 수주 활동 전반과 설계, 제작, 납품, 설치, Supervision, 인허가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영업력과 실적,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실행 가능한 부문부터 우선 협업을 추진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랜트 및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기술과 수소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하며,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플랜텍은 철강 및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환경·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종합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플랜텍의 EPC 시공능력을 통해 플랜트 및 에너지 시장에서의 시너지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구본진 플랜텍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수소·환경·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산업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