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응급똑똑’·‘아이안심톡’ 활용 당부…소아 응급상황 대응 지원 강화

2025-09-07     김만영 기자
▲ 대구시 응급의료정보 앱‘응급똑똑' 이미지 ⓒ대구시

대구시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이나 휴일처럼 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실과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와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 위치 기반 안내 기능을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먼저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할 경우 사진 첨부를 통한 1대1 전문가 상담도 연중무휴 24시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내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