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경주 APEC 관련 주요 도로정비 사업 적용 신기술

2025-08-26     김창숙 기자
ⓒ김창숙 기자

경주시는 26일 APEC 정상회의 일정 중 하나로 회원국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주시 주요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주IC(율동)~북경주IC(천북면) 구간은 유관 부서별로 담당구간을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구간별 시공일정 조율 및 공정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심지어 설계와 사업 내역까지 상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경주IC(율동)~북경주IC(천북면)까지의 약 17㎞ 구간은 신기술 공법인 돌출형 차선도색이 적용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문제는 이 구간을 도로과와 교통행정과가 각각 나눠 공사를 발주하고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데, 하나로 이어진 도로임에도 담당 부서에 따라 차선 도색 설계 및 내역이 달라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