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포항지역 대형마트 지역 농산물 판매율 저조
2025-07-21 김창숙 기자
포항지역 대형마트들의 지역 농산물 판매율이 고작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상생 협약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 행정지도 등을 통해 포항 농산물 판매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포항지역 15개 대형마트의 농산물 판매금액은 753억원 가운데 19.8%인 150억 원에 달하지만 포항농협 하나로 마트와 포항 본사인 리플러스 판매금액 133억9711만원을 제외하면 고작 16억455만원에 불과한 거승로 나타났다.
외지 13개 대형마트의 월평균 판대금액은 1억284만원에 불과하고 홈플러스 죽도점의 월평균 판매금액은 119만원이 전부였다.
포항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 이동점과 포항점의 경우 농산물 판매금액 193억원 3166만원 가운데 포항지역 농산물 판매는 1.8%인 3억5909만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