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별 벤처펀드 구상안

2025-05-28     김창숙 기자
ⓒ김창숙 기자

포스코그룹이 각 계열사에 특화된 전용 벤처펀드를 신설하며 벤처투자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통합 펀드 체계에서 벗어나 개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펀드’를 구성,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그룹 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포스코기술투자는 주요 계열사인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전용 벤처펀드를 각각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각 펀드의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총합 600억원 수준의 자금이 벤처투자에 투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