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5-2공구 사고, 포스코이앤씨 사과
"소중한 직원 잃은 슬픔 이루 말할 수 없어…유가족에 깊은 애도, 지역 주민께 사과"
2025-04-17 강신윤 기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정 사장은 구조된 직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구조 작업에 헌신한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구조되신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구조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구조대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 사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정 사장은 "저희 회사는 금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게 사고 원인이 규명되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사장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