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회의원, 구미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 디자인 사업 설명회 개최

강명구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이달 22일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 디자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사업은 강명구 국회의원, 윤종호 경상북도의원, 구미시청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8억 원(확장단지 주변 공공디자인 사업 4.75억,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디자인 사업 3억)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보행자 특화거리 정체성을 확보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가로 환경 개선 및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시도의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 디자인 사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협의해 나아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윤종호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구미시을 시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반려동물 공간 등 주민들께서 소중하게 담아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미시 산동읍은 구미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며, 5공단 입주 마무리 단계가 되면 유동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산동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놀거리·먹거리가 부족해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이번 보행자 특화거리 사업과 같은 정주 여건 개선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사업 추진 일정으로는 4월 제안공모, 5-9월 경관디자인 설계 및 주민설명회, 9-12월 공사 착공 및 준공이 남은 상태다. 구미시는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남은 기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