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롯데백화점, 봄맞이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

2025-03-12     김만영
▲ 기온이 크게 올라 봄철 의류를 장만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기온이 크게 올라 봄철 의류를 장만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달 13~16일까지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The Great Fashion Fair)'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 국내 인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8대 패션 그룹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한섬 브랜드에서는 구매 시 증정하는 기존 마일리지 적립률 5%의 2배인 10%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마일지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을 비롯해 바바패션 브랜드에서는 봄 신상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참여 패션 그룹 브랜드에 따라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행사에 혜택을 더해 줄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패션 페어 참여 브랜드 대상 롯데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오는 16일까지 증정한다. 롯데카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3월13일부터 16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각 지점 행사장에서는 3월14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봄 상품 행사도 마련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대구점 지하 2층 특설 매장에서는 대구지역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대구 4대 패션 브랜드 특집전'을 진행한다.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인 최복호를 비롯해 프리밸런스, 메지스, 도로시홀릭의 다양한 이월 상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인점 4층 행사장에서는 빈폴, 로가디스,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등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성물산 그룹전'이 펼쳐진다.

엄선웅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금주부터 봄 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