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 안동농협 종합평가 1위 5회 달성… ‘명예의 전당’ 영예, 금융자산 3조

대한민국 대표 최고 농협...경제사업 5천억원, 여신 1조3천억

2025-03-05     손주락 기자
▲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 ⓒ안동농협

안동농협이 최근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농축협에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약 1100개 농축협 중 단 8개 농축협만이 달성한 기록으로, 안동농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농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이 바탕에는 권태형 조합장의 확고한 경영이념이 있었다.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이라는 그의 철학은 무엇보다도 조합원 및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실익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안동농협이 그 어떠한 농협보다 경제사업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농협은 조합원 7100여명과 준조합원 8만400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농협으로, 지난해 자산 2조 151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 농협 최초로 경제사업 실적 5600억 원을 달성하며 신용사업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 912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 3322억원을 기록, 금융자산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안동농협은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을 이룬다’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무인헬기 항공방제 대상 품목 확대, 공판장 출하장려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이웃사랑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및 ‘명예의 전당’ 헌액은 안동농협이 신용·경제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