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설맞이 이웃사랑 실천 '눈길'
저소득 가정에 1천만원 상당 생필품 세트 전달
2025-01-21 강신윤 기자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설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20일 포항시 남구청에 따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이날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 선물을 전달했다.
남구청은 현대제철로부터 받은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나눔 활동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에도 포항지역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은 현대제철이 2008년부터 지속해온 명절맞이 나눔 전통의 연장선상에 있다.
송영관 현대제철 포항공장 상생업무추진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현대제철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제철의 이번 나눔 활동은 대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