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 2019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행복교육 실현, 지역사회 발전 목표

2019-11-05     박혜정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은 지난 4일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19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은 지난 4일 협력과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19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교육장과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경북도의원, 포항시의원, 학교장, 지역 유력인사, 교육지청 및 시청관계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례상의 기구로서,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각종 교육 현안사항들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창구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지청에서는 ▲품어주는 숲학교 운영 ▲다목적강당 증축현황 및 대응투자금 지원 협조 ▲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정산서류 간소화 협조 등 당면 교육 현안을, 시청에서는 ▲시 교육경비 지원현황 ▲학교시설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청소년 마음건강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참여 협조 등을 협의했다.

남홍식 교육장은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포항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