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으로 물들인 치유의 시간

가을 정취 속 자연 교감과 체험 활동으로 몸과 마음 치유 도모

2024-11-06     김수정
▲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가을의 정취로 물든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가산산성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감상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 마을인 치유농장 솔봄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꽃차 시음, 다식 만들기, 야생화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의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추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은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현승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공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모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은 자연의 치유력을 활용한 사회 통합적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팔공산국립공원을 비롯한 다른 국립공원에서도 이와 같은 생태복지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지난 10월 28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연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가을로 물든 자연을 감상하고 지역마을(치유농장 솔봄)에 방문하여 꽃차 마시기, 다식 만들기 체험, 야생화로 그림 그리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원사무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053-970-8352)로 문의하면 된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구나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