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이파크 2차 연말 분양 예정…오천 용산지구 빅브랜드로 급부상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항 오천 용산지구에 포항 아이피크 2차 분양을 올해 연말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아이파크는 1차 1천144세가 현재 준공을 마치고 입주에 있어 2차를 포함해 모두 2천617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67-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동, 총 1천4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 사우나, 골프연습장, 헬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 단지의 주요 장점으로는 남구 생활권과 비규제지역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24년 올해 초 단지 바로 앞에 용산초등학교가 개교해 지역 최고의 학군이자 인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서 높은 투자가치가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31일 입주를 시작한 포항 아이파크 1차도 입주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2차 분양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의 부동산전문가는 “포항 아이파크 2차 1천473세대를 포함해 인근에 4천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오천 문덕 용산지구가 포항 남구의 최대의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 1차가 포항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입주를 시작한 만큼 2차도 지역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건설해 1군 브랜드 포항 아이파크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아이파크 2차의 정확한 분양 일정과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알찬 상품 구성된 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 비규제 프리미엄,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 통학이 가능한 ‘리얼학세권’ 등 다방면으로 매력적인 입지가 특징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1차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천14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은 물론 통풍까지 고려했으며,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실용적인 더블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을 통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기대된다.

또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세대를 입주민들이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형 디자인하우스’로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경로당, 돌봄센터 등이 조성됐다. ‘포항 아이파크’는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조성됐다.

용산지구는 인근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향후 약 1만4천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신흥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도로교통망 요지에 위치해있다.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원스톱 리얼학세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되는 것도 ‘포항 아이파크’의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용산지구에 ‘용산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며 중·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도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여기에 단지 내 계획된 국·공립 어린이집까지 더해지면, ‘포항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자녀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이사 없이 ‘원스톱’으로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공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헬스장, 배드민턴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