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4월의 참일꾼에 박진영 주무관 선정
클럽용 마약 밀수입 조직 적발
2024-05-08 강신윤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대구세관 박진영 주무관을 2024년 4월의 참일꾼으로 선정, 시상했다.
박진영 주무관은 대마‧환각버섯제품 1.5Kg을 밀수입하고, MDMA(일명 ‘엑시터시’) 665정을 밀수입하려 한 마약 밀수조직을 검거해 해외 공급책 A씨는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다.
국내 판매책 B씨와 C씨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국속 수사해 대구지검에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주무관은 불가리아 관세당국과의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현지 소피아 세관에서 압수해 보관중인 MDMA 665정에 대한 현품 확인 및 마약분석보고서를 확보하는 한편, 마약 판매책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2g도 추가로 압수하는 등 10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마약 밀수입 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