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주요뉴스 2024년 3월 27일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경북도가 포항경주공항에 국제노선 부정기편을 취항시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었으나, 국토부 승인과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에 일정이 촉박하고 포항시와의 사전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올해 취항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전자칠판 보급사업이 기준 없이 학교 등 산하 교육기관의 자율에 구매 권한을 맡기면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칠판 종류가 수십 가지에 달하고 성능과 비용이 제각각이라 학교 현장에서는 구매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육청이 제시한 기준도 정보화기기에 핵심인 CPU와 저장장치에 대한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수도 사업자의 수도요금을 감면해주면서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2020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5개 중수도설치 운영자에게 감면해준 수도요금은 무려 4억4980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과거 방만한 경영과 적자로 청산 절차를 겪었던 남안동CC가 새 주인을 맞은 지 7년여 만에 9홀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제 전환을 통한 흑자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기존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인수 문제로 갈등이 커졌고, 이번 9홀 증설 추진에 대해서도 '무리한 확장'이라는 우려와 '재매각을 위한 몸값 올리기'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