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소상공인의 상표 출원 지원

2024-03-04     이정택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상표 출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도내 22개 시·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특허청이 공동지원하며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등에 대한 지식재산 상담·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컨설팅을 거쳐 브랜드에 대한 도형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상표등록 절차, 분쟁대응 방법, 상표권 침해사례 등 현장교육을 연중 4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를 수료할 경우 자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배상철 센터장은 “작년부터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