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향]9월 2주 대구·경북 경매 매각률 31.7% 매각가율 64.7%
447건 중 142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280% 최저 3%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281건이 증가한 447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42건이 매각돼 31.7%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0.2%p 감소했다.
매각대금은 324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64.7%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8.7%p 축소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14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매각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15327’이다.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산15번지의 임야로 면적은 전체 7140㎡중 지분 1785㎡다.
감정가는 535만5천원이다.
2차경매서 6명이 응찰했고 1천500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이 280.1%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4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오피스텔로 확인됐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115733’이다.
대구 북구 칠성동2가 1-2번지의 MHL퍼스트오페라 521호 물건이다.
물건 규모는 전용 31㎡이며 감정가는 9천880만원이다.
12차경매서 매각됐고 매각금액은 300만원으로 매각가율은 3.0%를 기록했다.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있고 보증금은 8천만원이다.
매수인은 임차인의 보증금 차액을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678건이 증가한 3천741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천6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0.9%p 확대된 26.9%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2천946억원 규모로 69.5%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0.6%p 축소됐다.
매각가율은 아파트가 82.0%로 2주 연속 가장 높았고 주택 73.0%, 근린시설 68.4%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