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100위내 대구 4개사 경북 2개사 포함
경북 포스코이앤씨 7위...대구 화성산업 43위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부문) 순위에 대구에서 4개사, 경북에서 2개사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구 5개사, 경북 2개사에 비해 대구지역에서 건설사 1개사((주)화성개발)가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7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내려왔다. 시공능력평가액은 8조9천924억원으로 전년대비 6천199억원(6.4%↓) 감소했다.
경북 2위인 (주)흥화는 3천116억원으로 전년대비 81억원(2.7%↑) 증가했고 전체순위는 95위로 나타나 3계단 상승했다.
대구지역에서는 화성산업(주)이 가장 높은 순위인 43위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1계단 하락했고 시공능력평가액도 전년 9천725억원으로 전년 1조167억원에 비해 442억원(4.3%↓) 감소했다.
이어 (주)서한이 전체 48위로 8천4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9천352억원에서 878억원(9.4%↓) 감소했다.
태왕이앤씨는 1천177억원(28.5%↑) 급증하며 5천31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계단 상승한 67위를 기록했다.
반면 (주)우방은 전년대비 1천865억원(31.0%↓)이 감소한 4천156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으로 15계단 수직 하강했다.
또 (주)화성개발은 지난해 3천15억원으로 100위에 턱걸이 했지만 올해는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삼성물산(20조7천296억원)이 10년 연속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기록했고 현대건설(14조9천791억원), 대우건설(9조7천683억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