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향] 6월 3주 대구·경북 경매 매각률 32.5% 매각가율 66.7%
699건 중 115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162% 최저 5%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384건이 증가한 699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227건이 매각돼 32.5%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4.0%p 감소했고 전국평균(30.1%)를 웃돌았다.
매각대금은 425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66.7%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0.8%p 축소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진행된 임야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537’이다.
성주군 수륜면 송계리 산97-1번지 임야 2826.5(지분)가 대상이다.
감정가는 989만2천750원이며 2명이 응찰해 1천602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61.9%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15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진행된 아파트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72029’다.
상주시 복룡동의 새빛힐즈 2차 501호로 확인됐다.
선순위 전세권이 설정된 물건이며 감정가는 2억1천200만원이다.
매각가는 1천110만원으로 매각가율은 5.2%로 나타났다.
임차인의 보증금 1억9천만원은 매수인이 인수해야한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157건이 증가한 3천370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천13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4.6%p 확대된 30.1%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3천115억원 규모로 73.8%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5.5%p 확대됐다.
매각가율은 근린시설 77.7%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77.4%와 공장시설 74.1%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