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향]5월 5주 대구·경북 경매 매각률 21.4% 매각가율 66.3%
42건 중 9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200% 최저 47%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596건이 감소한 42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9건이 매각돼 21.4%의 매각률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6.0%p 감소했고 전국평균(25.8%)를 하회했다.
매각대금은 45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66.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1.6%p 축소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30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진행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1242’다.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 1223번지 183.2㎡의 지분 경매다.
감정가는 120만원이며 4명이 응찰해 240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200.0%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지난 30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서 진행된 상가로 확인됐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605’다.
경주시 동천동 801-1번지에 위치한 대건타워 601호의 경매로 확인됐다.
감정가는 9억5천200만원이며 건물의 보존등기일은 2017년 12월 18일이다.
매각가는 4억4천860만원이며 4차경매서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47.1%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874건이 감소한 2천442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629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1.3%p 축소된 25.8%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1천746억원 규모로 72.9%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2.4%p 확대됐다.
매각가율은 숙박시설이 79.7%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77.2%, 차량중기 73.2%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