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면 ‘엘에스월드’ 최저가 12억7천만원
공장부지 2314㎡·건물 경매...감정가 18억1천454만원 평가
2023-01-11 이정택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72-2번지 일원 2314.0㎡ 공장부지와 건물 ‘엘에스월드’의 경매가 오는 30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경매3계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1369’다.
물건의 규모는 단층으로 구성된 공장 657.0㎡와 사무실, 창고 등을 포함해 1516.2㎡ 면적이며 토지는 2314.0㎡다.
감정가는 18억1천454만원이며, 토지는 평(3.3㎡)당 115만원에 평가돼 모두 8억990만원이다.
또 건물은 7억4천365만원이며, 기계는 2억5천451만원으로 감정됐다.
지난해 11월 28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이 두 번째 경매로 입찰최저가는 감정가의 70% 수준인 12억7천17만9천원이다.
채무 규모는 최선순위 설정자인 중소기업은행이 13억4천4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포함해 모두 22억8천만원 상당이다.
매각에 따른 매수자가 인수할 등기권리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차현황은 건물 일부 동을 주식회사 램파트가 보증금 500만원에 월 50만원의 차임료를 지불하고 영업하고 있다.
환산보증금은 5천500만원이다.
입찰 전 현장조사를 통해 기계의 상태, 임차현황 등의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