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성주공1단지 118동, 최저 1억1천515만원

오는 26일 법원서 경매 진행...대지 51.4㎡·전용면적 51.2㎡

2023-01-08     이정택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주공1단지 118동 전경. ⓒ카카오맵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84번지에 위치한 월성주공1단지 아파트 118동 406호의 법원경매가 오는 26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2계서 진행된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2320’이다.

물건 규모는 대지권 51.4㎡(15.5평)이며, 전용면적은 51.2㎡면적이다.

대지는 평(3.3㎡)당 907만원에 평가돼 모두 1억4천100만원으로 감정됐고 건물은 9천400만원으로 감정돼 감정가는 2억3천500만원이다.

두 차례 유찰돼 입찰최저가는 감정가의 절반수준인 1억1천515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1천151만5천원이다.

채무 규모는 최선순위 설정자인 대구은행이 6천26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포함해 모두 2억2천194만원이다.

매각에 따른 매수인이 인수하는 권리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거래는 지난해 6월이며 거래가액은 1억9천9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성서산단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고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가 둘러싸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미납관리비가 116만원인 점을 감안해 입찰시 주의해야하며 입찰 전 관리사무소를 통해 미납관리비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 단지의 총 세대수는 1천234세대이며 건물의 보존등기일은 1991년 12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