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스페이스워크,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 선정…‘글로벌 관광도시’ 발판 마련…개장 11개월 만인 지난 10월 체험객 100만명 돌파하며 관광명소로 입지 다져…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하기도
2022-12-14 이자현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은 2021~2022년에 선정된 한국 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곳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특히, 개장 11개월 만인 지난 10월 체험객 100만 명 돌파,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2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 촬영지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체험객이 줄을 잇고 있는 명실상부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포항 스페이스워크의 이번 선정은 지난 2017~2018년 ‘포항 운하&죽도시장’, 2019~2020년 ‘포항 운하’가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