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영남경제신문과 함께하는 생활안전교육 실시
포항북부소방서 주관, 실제 구급대원 강연…CPR, 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교육…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영남경제신문은 포항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6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영남경제와 함께하는 생활안전교육’을 주최했다.
목적에 맞게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개방된 강의로 구성했으며 참석율을 높이기위해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북부소방서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응급처치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1회차로 진행된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실제로 119에서 응급구조대원으로 근무하는 송창우 포항북부소방소 구조대원이 강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송창우 구조대원은 소방안전관련학과를 졸업 후 5년 동안 실재현장에서 구조·구급대원으로 근무했으며 화재대응능력, 응급구조사, 위험물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 152회,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안전교육 시행했으며,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교육 지속 실시해 우수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송 구조대원은 강의 시작에 앞서 참가자에게 30:2, 4분, 7분, 10초, 5cm, 100~120회 등 다양한 수치에 대해 질의해 교육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어 사고 발생 시 타인과 가족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추가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조치) 등에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에 대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골든타임의 의미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순서 등을 배웠으며, 실습용 인형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조치) 등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해당 강의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며 “실제 응급상황 시 꼭 활용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경제와 함께하는 생활안전교육’은 12월 중 2회 실시되며 2회차 교육은 오는 13일 포항시산립조합에서 ‘겨울철 화재예방과 생활안전관리’를 주제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