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첼스트링스 제3회 정기연주회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청 대잠홀

2022-12-05     임소정 기자
▲바첼스트링스 제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바첼스트링스

바첼스트링스(단장 이예나)는 2022년 연말을 맞아 12월 27일 저녁 7시30분 제3회 정기연주회로 포항시청 대잠홀 무대에 오른다.

바첼스트링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숲 올림피아드 개막식 공연을 필두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음악회 및 국내,외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샌디에이고 음악캠프, 이탈리아 음악캠프등을 통한 해외 음악학교와 교류함으로 지역 사회를 세계에 알리는 명실공히 포항시를 대표하는 음악 단체이다.

매년 새로운 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바첼스트링스는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악들을 준비하고 있다. 헝가리무곡5번,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바이올린 협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히사이시조의 영화음악들과 매혹적인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이 앙상블로 연주되는가 하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에서 매년 연주하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등 그 외에도 여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가 마친 뒤 2023년 1월에는 이탈리아 루카시가 후원하고 이탈리아 루카시의 Seform 협회가 주최, 초청하는 한,이 친선음악회 (Lucca Freinds of Music)의 루카시 현지 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루카시에서 개최되는 한,이 친선 음악회 (Lucca Friends of Music)에는 한국의 바첼스트링스와 이탈리아 클래식 음악교육의 대표적인 학교인 루카 신포니아 음악학교(Sinfonia Music School), 현대음악 교육의 산실인 잼아카데미(Jam Academy) 그리고 발레단 비비단짜(Vivi Danza)가 출연해 한국과 이탈리아 예술인들간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