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주요뉴스 2022년 12월 1일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작성됐다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본지의 지적을 받아들여 포항시에 사실관계 공문을 보내고 평가업체에 이유를 따져 묻는 등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골프장과 부동산 매각을 통해 수백억원의 수익을 내면서도 경북도로부터 매년 10여억원 규모의 인건비를 경북도 예산으로 별도 지원을 받고 있어 업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주수협의 금융사고가 매년 되풀이되면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개선은 되지 않고 최근 3년 동안 119억원 규모의 대형 금융사고, 횡령, 부실대출, 조합이사 선거 돈 봉투 사건 등 악순환만 계속되고 있어 경영혁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역의 도시정비사업 현장에서 시공자 선정을 일반경쟁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준비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부동산 침체로 인해 건설사의 참여가 저조하거나 없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서한이 시공 중인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주상복합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대한 품질점검을 지난 10월 20일 실시한 결과 65건의 불량을 지적해 하자보수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구시의 주택매매 신고량이 전년동월비 절반수준으로 떨어지고 주택 착공 실적 또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은 소폭 증가에 그쳐 부동산 경기 침체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뉴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