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포항 신세계 70층 주상복합 일조·조망피해 최소화

2022-06-14     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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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추진되고 있는 옛 포항역지구 신세계건설 70층 주상복합이 경관심의를 받고 일조·조망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당초 경관심의 없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자체적으로 경관심의를 받기로 선회한 것이다.

신세계 주상복합은 관련법에 따라 경관심의 의무 대상 사업장은 아니다. 사업시행자 측은 본지의 ‘일조·조망권 피해 우려’ 등 보도에 따라 경북도의 사전승인 이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경관심의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신세계 주상복합은 해당 지역이 경관지구 등이 아니라는 이유로 경관심의를 받지 않았다. 포항시와 경북도에서 초고층건물의 경관심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