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작가, 춘풍화기 '글씨로 봄을 열다’ 정기전
붓 끝에 봄을 담아 캘리그래피 총 30여 작품 선사
2022-05-11 김소헌 기자
고운이현정캘리그래FeeL 연구소장 이현정 작가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정기전을 진행한다.
정기전에는 이현정캘리그래필연구소의 캘리그래피 회원인 강희은·박진영·양민호·양희동·장은정·정미정·정홍주 7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전은 春風和氣(춘풍화기)‘글씨로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3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현정 소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보기에는 아름답고 마음에 담고 싶은 글이지만 작가의 수많은 구상과 인내로 피워내는 작품인 만큼 가깝게 다가서서 느끼시고 긴 여운 담아가는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봄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2 이현정캘리그래필연구소 두 번째 정기회원전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