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이 디오션, 45층 스카이오션뷰 화제

자이 브랜드 첫 오션 랜드마크...지하 4층 ~ 지상 45층·212세대...영일대 백사장·해케이블카 등...최상의 바다 경관·품격 선사

2022-02-08     강신윤 기자
▲ GS건설 ‘포항자이 디오션’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이 포항자이 애서턴 분양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 주상복합 ‘포항자이 디오션’ 공급에 나섰다.

이 단지는 ‘자이’ 브랜드와 포항 바다가 만나는 첫 번째 오션 랜드마크로 45층 규모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지하 4층~지상 45층, 전용 84㎡ 및 143㎡(펜트하우스) 총 212세대 규모며, 견본주택은 11일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자이’, 인천 송도 ‘송도 자이더스타’ 등 대도시에서 검증된 오션 랜드마크 자이 프리미엄을 포항으로 이어가겠다고 GS건설 측은 밝혔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푸른 바다와 영일대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파노라마 오션뷰는 물론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즐기는 피트니스센터가 단지 안에 예정돼 있으며, 상업시설 일부를 제외하고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삼호로와 인접해 포항 주요 권역을 관통하는 7번 국도와 연결되고 인근에 공원과 쇼핑시설도 가깝다. 도보거리에 항도초가 위치하고 포항중, 포항고 등과도 가깝다.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의 포항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을 잇는 포항해상케이블카가 예정돼 있고 북구 항구동과 남구 송도동을 잇는 동빈대교도 계획 중이다. 포항자이 디오션이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디오션은 자이 브랜드가치, 오션뷰와 오션라이프, 비규제 프리미엄 등 뚜렷한 장점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항의 첫 오션 하이엔드의 시작 단지인 만큼 품격과 자부심을 높일 랜드마크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포항자이 디오션에 앞서 1월에 일반공급 청약에서 최고 200:1(84㎡T형 기준)이라는 대구·경북 아파트 분양시장 역사상 역대급 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 광풍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이번 960세대의 일반공급에 2만8752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9.76:1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구름 인파는 경북은 물론 대구지역에서도 매우 이례적 현상이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등 특별공급이 가능한 대상자 대부분의 청약통장을 싹쓸이했으며, 특히 부가가치세가 없는 84㎡형의 경우 대부분 청약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기세는 일반공급에서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특히 특별유형인 테라스(T) 형태가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자랑했다. 7세대를 공급하는 84㎡T형에는 자그마치 1천394건의 청약이 몰려 199.14:1의 경쟁률을 과시했다.

테라스형이 아닌 일반형에서도 84㎡A형에서도 200세대 공급에 1만3470건이 접수돼 67.35:1이라는 경쟁률 기록했다. 84㎡B형의 경우 127세대에 3천90건으로 24.33:1, 83㎡C형의 경우 73세대에 2천58건으로 28.19: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