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친구1]믿고 찾는 포항시 ‘영일만친구’ 브랜드, 이제는 해외시장에서 만나요
지역 우수 농특산물 가공품에 대해 ‘영일만친구’로 인증함으로써 소비자 신뢰형성…FTA 등 각종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화, 품질 차별화를 통한 지역 농업 및 식품산업의 성장 견인…포항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제품
다가오는 설 명절, 아직 마땅한 선물을 구하지 못했다면 포항의 농·특산품 브랜드 ‘영일만친구’를 선택하면 어떨까?
‘영일만친구’는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가공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64개 업체들이 된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과 조미오징어, 명이나물, 유과, 한과 등 162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 또한 아주 넓다.
또 포항시에서 이 제품들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의미로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사용하게 하고 있어 제품의 품질을 믿을만하다.
‘영일만친구’는 지난 2013년 7월 5일 포항시가 상표권자로 상표를 등록했다.
포항시는 지역 우수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영일만친구’로 품질을 인증하며 소비자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영일만친구’ 상표를 개발했다.
또 FTA 등 각종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의 우수 농·축·수·임산물을 브랜드화하고 품질 차별화를 통한 지역 농업 및 식품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키워왔다.
햇살 형태를 담고 있는 ‘영일만친구’ 심볼마크는 오래도록 사귀어 왔고 영원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해맞이 고장의 친구인 포항시가 제품을 인증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았다는 슬로건으로 심볼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영일만친구’ 심볼에 사용된 색채는 강렬한 빨간색과 함께 황금색을 활용해 브랜드의 고급화 및 포항시 인증 브랜드로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영일만친구’ 심볼에는 통합의 의미도 담겼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햇살을 담은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해맞이 고장 포항의 청정 농·축·수·임산물의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며 통합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속시키기 위해 연 2회 심의위원회를 열어 ‘영일만친구’ 브랜드 사용자를 지정하고 있다.
엄격한 심의위원회를 통과해야지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뜻이지만 한편으로는 포항시가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품들의 품질을 인증한다는 의미가 강하게 담겨있다.
이 때문에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지역의 농·축·수·임산물 및 이를 원료로 사용한 가공품들은 포항시가 인증하는 공동상표인 ‘영일만친구’ 로고를 사용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포항시에서는 기업체, 개인 등에 ‘영일만친구’ 162개 지정품목의 판매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 포항시 농·특산품 인터넷 쇼핑몰인 ‘포항마켓(pohangmarket.pohang.go.kr)’의 입점을 지원하며 ‘영일만친구’ 64개 업체의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설과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사)포항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죽도동 소재 포항농특산물판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며 다각도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영일만친구’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2013년과 2014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회 연속, 총 6회에 걸쳐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영일만친구’는 1월 현재 64개 업체의 162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곡물류는 쌀(백미)을 비롯해 현미, 흑미, 찹쌀, 콩, 팥 , 보리, 기타 잡곡류까지, 과일류는 사과, 토마토, 블루베리, 감, 배, 참외, 포도, 매실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들이 지정돼 있다.
채소류 또한 고구마부터 고추, 고춧가루, 배추, 무, 감자, 버섯, 옥수수, 호박, 당근 등 각종 버섯과 채소류가 올라와 있으며 축산물은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한우, 돈육을 비롯해 계란까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해양도시인 포항시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수산물은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문어, 가자미, 도루묵, 돌장어, 오징어, 대게, 홍게, 다시마, 멸치. 젓갈 등을 비롯해 이제 전국의 명물인 된 과메기와 활어회까지 싱싱한 산지의 매력을 뽐내며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고로쇠, 산딸기, 산양삼, 산나물 등 임산물과 꿀, 프로폴리스, 화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건강즙, 엑기스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과 의류, 화장품, 비누 등 공예 특산품까지 준비돼 있다.
가공품은 된장, 청국장과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메주, 천연조미료, 잼, 버섯분말, 한과류, 전통주 등 선물세트로서 포장을 완비한 다양한 종류의 가공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포항시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사용하는 지역의 162개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엄청나다”며 “이 때문에 수출되는 품목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영일만친구’가 믿고 찾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지역 농업 및 식품산업의 성장을 한층 더 견인하기 위해 수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영일만친구’의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배성규 과장의 말은 ‘영일만친구’가 그동안 우수한 품질로 국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브랜드가 됐기에 이제 해외시장의 문을 활짝 열어젖힐 때가 됐다는 뜻이다.
‘영일만친구’ 심볼이 가진 의미처럼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햇살을 담은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해맞이 고장 포항의 청정 농·축·수·임산물의 신선한 이미지가 해외시장에서 활개를 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번 설 명절, 우리부터 ‘영일만친구’ 브랜드의 포항 특산품을 친지들, 은인들의 선물로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포항시를 대표하는 ‘영일만친구’ 64개 업체에서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162개의 우수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가공한 제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