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1·2위 석권

위덕대학교(총장 오영호) 볼링부가 지난 9일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남자대학부 2인조전에서 1, 2위를 모두 거머쥐었다.

남자대학부 2인조전에서는 위덕대학교 김재환 학생과 이성호 학생이 총합 1천911점을 기록하며 평균 23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위덕대학교 최명석 학생과 김준혁 학생이 한 팀으로 합 1천884점, 평균 235.5점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위덕대학교 김민규·서현종·나영웅·장지웅·김세윤·김동률 학생도 순위권에 들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위덕대학교 볼링부는 박진기 교수(운동부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국 우수 볼링팀으로 지역사회와 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위덕대학교 이동희 볼링 감독은 “이번 시합에 좋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선수 개개인의 피땀 어린 훈련을 거듭한 덕분”이라고 말했으며 나영웅 학생은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볼링장 내외로 헌신해주신 감독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원활한 운영과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 선수 및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 제한은 물론, 경기장 출입자 전원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며 경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