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포항 죽도시장 횟집과 청과물 소매 점포수 변화

2021-05-24     윤주희 기자
ⓒ윤주희 기자

가뜩이나 침체되고 있는 죽도시장 상권이 코로나19 여파가 겹치면서 좀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죽도시장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업종인 횟집과 청과물 소매업의 경우 점포수마저 줄어들고 있어 상권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죽도시장 내 횟집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던 지난해 6월은 66개였으나 올해 3월에는 54개로 12개(18.18%) 횟집이 폐점했다.

청과물 소매점포 또한 지난해 6월 62개였던 점포가 올해 3월 49개로 13개(20.96%) 점포가 감소했다.

두 업종의 매출 또한 업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성장세를 거의 멈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